한국일보

라디어 서울 통해 방송 선교

2002-12-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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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아침 9시 -10시

주님의영광교회가 방송선교를 시작한다.
매주 일요일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 라디오서울을 통해 전파를 타는 방송 제목은 ‘영광의 아침’. 보통 선교방송처럼 시간대를 빌려 특정 목회자의 설교만 내보내는 방송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교회와 교파를 초월한 모든 기독교인에게 신앙정보를 전해주는 알찬 방송을 기획하고 있다.
오는 15일 나가는 첫 방송에서는 한국서 교도소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오영호선교사를 대담한 ‘선교사 초대석’과 함께 교계뉴스, 성경공부, 신앙상담 등이 소개된다. 진웅씨가 편성을 맡고 이경섭, 이미아 부부가 앵커로 진행하는 ‘영광의 아침’ 방송은 앞으로도 매주 새로 제작된 강해설교 및 간증, 찬양 프로그램을 내보낼 예정.
방송팀은 "한 교회에서 제작하지만 전체 크리스천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고 "신승훈 목사의 설교도 주일설교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별 강해설교를 25분으로 편집해 내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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