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신 장비 전시판매 스키 대즐 엑스포

2002-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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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일 LA컨벤션 센터

3백 개 부스… 자기 중고품 팔수도


매년 이맘때면 남가주 최대의 스키와 스노보드 엑스포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21일 시작돼 24일까지 이어지는 ‘스키 대즐’ 엑스포는 최신형 스키장비를 비롯해 의류, 모자, 선글라스 등 각종 관련 액세서리 등이 선을 보이며 현장에서 할인가격에 판매도 이뤄진다.
또한 장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소비자는 자신의 물건을 들고 와 팔 수도 있으며 싼 가격에 중고 장비를 구입할 수도 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컨벤션센터 내 웨스트홀에 약 36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각 회사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며 각 지역의 스키 리조트 관계자들도 나와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벌이게 된다.
행사 주최측은 스키 대즐사의 주디 그레이 디렉터는 “4일간의 행사기간중 9만여명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키나 스노보드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나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에는 자동차에 스노우체인 달기 대회, 인조 바위 타기, 스키 레슨등 재미있는 행사도 벌어진다.
입장료는 성인 12달러, 12세 이하 어린이 3달러.
문의: (213)741-1151
www.skidazz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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