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링’(Ring)

2002-10-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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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적 악몽 같은 이미지들이 찍힌 비디오를 본지 1주일만에 사망한 조카의 죽음을 캐내 가는 여기자 레이철의 서스펜스 스릴러로 으스스한 귀신영화.
레이철은 죽은 다른 사람들처럼 비디오를 본지 1주일 후 죽는다는 전화통보를 받고 전 애인과 함께 이 비디오의 생산지를 찾아 나선다.
레이철의 죽음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레이철은 자신의 어린 아들마저 비디오를 봐 역시 저주를 받게되자 필사적으로 비디오의 비밀을 캐내 간다.
일본서 빅 히트한 동명 영화의 미국판으로 육체적 심리적으로 냉기 감도는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에 플롯이 급반전하면서 보는 사람 진짜 겁준다. 지난 주 흥행 1위. R.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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