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뮬라 51’(Formula 51)

2002-10-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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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 맥엘로이(새뮤엘 L. 잭슨)는 타고난 화학자. ‘신의 방문’을 경험케 한다는 신비의 드럭을 제조한 엘모는 자기 두목의 사무실에 화학사고를 낸 뒤 이 드럭 제조법을 혼자 팔아먹기 위해 영국 리버풀을 찾아온다. 엘모의 뒤를 쫓는 것이 죽은 줄 알았던 두목이 파견한 섹시한 암살자 다코타.
다코타는 자기의 갱스터 애인 필릭스(로버트 칼라일)와 리버풀에서 살았기 때문에 이 동네를 훤히 잘 아는 여자. 엘모는 리버풀의 최대의 갱두목과 2,000만달러의 거래를 협상하는데 엘모의 바디가드로 나선 자가 필릭스.
드럭 거래를 둘러싸고 라이벌과 경찰과 갱스터들이 치고받고 쏘면서 서로 벼락부자가 되려고 불난리를 친다. 한심한 영화로 홍콩 귀신영화 감독 로니 유 연출. R.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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