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데모·재고 유명 전자제품 30~75% 세일

2002-07-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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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겐을 찾아서

▶ 어플라이언스 스마트 아웃릿

의류나 가구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아웃릿이 있듯이 전자제품만을 취급하는 아웃릿도 있다. 카슨에 있는 어플라이언스 스마트는 미국에서 가장 큰 전자제품사 중 하나인 월풀(Whirlpool)를 비롯해 메이텍(Maytag), 키친에이드(Kitchen Aid), 프리즈데일(Frigidaire) 등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이들 회사제품의 아웃릿으로 선정한 회사이다.


어플라이언스 스마트는 이들 회사와 특약을 맺고 제고로 남은 물품들을 구입해 소비자에게 일반 가격에 비해 30~75%까지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재고처리 제품 외에도 데모로 쓰였던 물품과 샘플이나 실험 모델로 나왔던 물건들도 취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트레이드 쇼나 모델하우스에서 출품됐던 상품들도 나와있다.

어플라이언스 스마트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일반 스토어와 같이 1년 워런티가 제공된다. 또한 가격을 보장하기 위해 같은 상품이 다른 스토어에서 더 싸게 나오면 구입액을 모두 돌려주는 ‘100% 머니백 개런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거의 모든 전자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는데 특히 부엌에서 사용되는 냉장고, 오븐, 스토브가 주류를 이룬다.

또한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디션, 히터, 워터 히터 등도 있다. 소비자가 구입한 물건을 배달도 해준다.
아파트 업주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도 있으며 고객이 원하면 부엌사이즈에 맞춰 커스텀으로 전자제품을 오더할 수도 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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