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펌프킨’(Pumpkin)

2002-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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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숙하고 의기양양한 패사디나에 사는 부잣집 딸 여대생 캐롤린(크리스티나 리치)은 자기가 속한 클럽을 올해의 최우수 클럽으로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육체와 정신박약자 운동선수들의 훈련을 돌봐 주겠다고 나선다.

그런데 캐롤린이 도와주는 청년 펌프킨(행크 해리스)이 캐롤린에게 애정을 느끼면서 캐롤린은 처음에 질급을 한다. 그러나 캐롤린은 서서히 이 순수한 영혼과 상냥한 마음을 지닌 펌프킨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면서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게된다.

캐롤린은 엄마와 애인과 친구들의 비판 속에서도 펌프킨에게 향하는 애정을 억제치 못하면서 지금까지 그녀의 완벽한 세계가 무너진다. R. 파빌리언(310-475-0202), 베벌리센터(800-555-TELL), 모니카(310-394-9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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