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존 트라볼타 자가용 비행기 손수 조종 세계 13개도시 친선 방문

2002-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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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조종을 좋아하는 존 트라볼타가 24일부터 호주 항공 콴타스의 순회 친선대사 자격으로 전세계 13개 도시를 돌며 세계 평화와 우호를 증진하는데 일조를 하게 된다.

보잉 707기를 소유하고 있는 트라볼타는 이날 자기 비행기로 LA를 출발, 오클랜드(뉴질랜드), 시드니, 멜버른, 퍼스, 싱가포르, 홍콩, 도쿄, 런던, 로마, 파리,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뉴욕으로 돌아오게 된다.

트라볼타는 24일 LA 공항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는 우리의 안전과 친절 및 다른 문화와 국가간의 신뢰와 우의가 모두 엄청난 피해를 본 해였다"면서 "나의 여행은 손을 내밀고 국경을 너머 우정을 새로 점화하고 새 친구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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