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빅터/빅토리아’(Victor/Victoria·1982)

2002-06-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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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파리가 무대. 배고픈 여가수 빅토리아(줄리 앤드루스)는 궁여지책 끝에 빅터라는 이름으로 남장을 하고 카바레 무대에 오르면서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빅터를 흠모하는 것은 그의 지도자인 동성애자 로버트 프레스턴인데 여기에 미국인 백만장자 제임스 가너가 가세,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빅터인지 아니면 빅토리아인지를 몰라 혼란에 빠진다. 재미만점의 로맨틱 코미디로 헨리 맨시니가 오스카 음악악상을 탔다. 앤드루스와 그의 남편이자 이 영화 감독인 블레이크 에드워즈의 해설과 예고편 등이 수록됐다. PG. WB. 1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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