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의 보도’(Sidewalks of New York)

2002-05-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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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영화인 에드워드 번즈가 쓰고 감독하고 주연한 로맨틱 드라마. 뉴욕을 배경으로 세 쌍의 남녀의 이야기가 본의 아니게 하나의 관계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타미(번즈)는 최근 이혼한 히스패닉 여선생(로사리오 도슨)에 구애한다. 그런데 그녀의 전남편 벤자민은 아직도 계속해 아내와의 재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벤자민은 그러면서도 예쁜 웨이트리스 애슐리(브리타니 머피)에게 눈을 주는데 애슐리는 유부남 그리핀(스탠리 투치)의 정부. 한편 그리핀의 아내 애니(헤더 그레엄)는 우연히 타미를 만나 그와 데이트할 상념에 젖는다.
앙상블 캐스트가 펼치는 뉴요커들의 제짝 찾아 헤매는 모습이 아기자기 하니 재미있다. R. 30달러. VHS(38달러). Param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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