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왕이 되려는 사나이’

2002-05-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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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플링의 소설이 원작인 신나는 액션모험영화. 옛날 스타일의 모험영화로 두 날건달로 나오는 숀 코너리와 마이클 케인의 콤비와 연기가 매력적이다.

두 명의 영국 군인이 카피리스탄이라는 대륙 오지의 나라에 들어가 여기에 있는 금은보화를 차지할 계획을 마련한다. 이 둘은 문명세계와 차단된 이 나라를 찾아가 숀 코너리가 하늘서 내려온 신이라고 백성들을 속여 이 나라의 국왕으로 군림하며 실컷 호사를 누린다. 그러나.

‘시에라 마드레의 보물’(The Treasure of the Sierra Madre·1948)-인간 탐욕을 그린 불후의 걸작. 감독 존 휴스턴과 조연한 그의 아버지 월터가 오스카상 수상. 26-28일 뉴베벌리 시네마(323-938-4038) 동시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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