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니스 비어드’(Janice Beard)

2002-05-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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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출생한 뒤로 광장 공포증에 걸려 두문불출하는 엄마를 혼자 돌보는 처녀 재니스는 엄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런던으로 진출한다.
꿈은 많으나 아무 기술이 없는 재니스는 자동차 제조회사의 임시직 사무원으로 취직한다. 재니스의 동료들은 처음에는 파격적인 개성을 지닌 이 촌닭을 피하나 서서히 그녀의 과격한 매력에 이끌리게 된다.

한편 재니스는 한 회사에 근무하는 말단사원 숀과 사랑에 빠지나 숀은 경쟁회사의 스파이. 숀은 재니스를 이용, 회사의 새차에 관한 기밀을 빼내고 이의 누명을 재니스가 뒤집어쓰면서 재니스의 꿈은 산산조각이 날 위기에 처해진다. 그러나 뒤늦게 숀이 회개를 하면서 만사형통 한다는 영국 코미디드라마. 뮤직홀(310-274-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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