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라 불락이 터프하면서도 총명한 살인 전담반 형사로 나오는 심리 서스펜스 스릴러.

북가주의 한 마을에서 여인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범인들은 중상류층의 고독한 두 고교생. 이들은 완전범죄를 시험한다고 무작위로 희생물을 골라 살인했다.

불락은 고지식한 파트너 벤 채플린과 함께 두 학생이 살인범이라는 심증을 굳히고 그들을 궁지에 몰아넣을 증거들을 하나 하나 캐내 간다. 그러나 머리가 비상한 두 소년들의 알리바이가 완벽해 수사가 난관에 봉착한다.

불락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가 좋은 긴장감 있고 추리력을 자극하는 재미가 있는 영화다. R. 전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