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갈왕’(The Scorpion King)

2002-05-03 (금)
크게 작게
프로레슬링 수퍼스타 록이 주연하는 액션 모험영화로 철없는 아이들용.
5,000년전. 사막의 모든 민족을 살육하고 세계의 지배자가 되려는 악한 칼잡이 멤논을 처치하기 위해 살아남은 부족들이 용병 마테여스(록)를 고용한다. 마테여스의 첫 목표물은 멤논의 예쁜 여점쟁이 카산드라.

멤논의 본거지인 고모라에 잠입한 마테여스는 멤논에게 체포되나 카산드라 덕분에 목숨을 구한다. 둘이 눈이 맞은 것. 그리고 마테여스는 카산드라를 납치해 고모라를 일단 탈출했다가 멤논과의 최후 결전을 위해 다시 몇 명의 졸개들을 데리고 적진으로 뛰어든다.

고함과 비명소리 그리고 칼, 창, 활, 주먹, 발 등 온갖 무기가 동원돼 야단법석을 떨어대면서 나쁜 놈들은 모두 황천으로 간다. PG-13. 전지역.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