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미디언 우디 생애 기록영화 방영

2002-05-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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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TCM은 코미디언 우디 앨런의 영화인생을 담은 기록영화 ‘우디 앨런: 영화 속의 인생’(Woody Allen: A Life in Film)을 4일 하오 5시에 방영한다.

타임지의 영화 평론가인 리처드 쉬클이 제작하고 감독한 90분짜리 영화에서 앨런은 자기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영화 인생에 관해 이야기한다.
오늘 개봉된 ‘할리웃 엔딩’을 비롯해 앨런의 여러 영화들의 장면들과 함께 방영되는 인터뷰를 통해 쉬클은 앨런의 어린 시절과 무엇이 그로 하여금 각본을 쓰고 또 감독하게 만들었는가에 관해 심층 분석한다.

앨런은 기록영화에서 자신의 35년간에 걸친 영화 인생을 통해 다룬 삶과 죽음과 종교와 섹스 및 사랑 그리고 자신의 개인적 문제 등을 상세히 이야기한다. 코미디와 드라마에 모두 능통한 앨런은 지금까지 모두 40여편의 영화를 만들었는데 최근 들어 그의 독특한 유머감각과 총명한 지적 깊이가 점점 마모되어 가고 있는 느낌이다.

이 기록영화는 4일(하오 8시30분), 18일(하오 11시30분) 및 31일(하오 4시)에 앙코르 방영된다.
한편 TCM은 4일 기록영화 방영 뒤인 하오 6시30분 ‘애니 홀’의 방영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그의 영화 18편을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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