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흑인 대통령’ 영화 2편 동시 제작

2002-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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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흑인 국무장관에 이어 흑인 대통령이 나올 때가 되었는가.
2명의 인기 흑인 코미디언이 거의 동시에 각자 미국의 흑인 대통령 영화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 모두 감독으로 데뷔하고 또 자신들이 미 대통령으로 주연할 예정이다.

록의 영화제목은 ‘국가수반’(Head of State)이요 터커의 영화제목은 ‘대통령 각하’(Mr. President).

한편 터커는 지난주 뉴욕서 열린 한 기금모금 파티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참석, 대통령 노릇에 관해 한 수 배웠다고. 그런데 흑인 여류작가 토니 모리슨은 클린턴을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 부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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