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붙박이’ 뉴요커 우디 앨런 이번엔 ‘칸 영화제’ 나들이

2002-04-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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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밖엘 나가기를 꺼려하는 뉴요커 우디 앨런이 사상 처음 지난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한데 이어 오는 5월에 열릴 칸 영화제에도 처음으로 참석, 앨런이 마침내 파티 가이가 된 게 아니냐고 수군수군.

앨런은 칸 영화제서 자신의 최신작 ‘할리웃 엔딩’(Hollywood Ending)을 선보일 예정. 그런데 과거 앨런의 영화가 칸 영화제서 상영되었을 때도 막상 본인은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았었다.

앨런은 "프랑스 사람들이 과거 오랫동안 나의 영화를 밀어주고 또 내게 친절했기 때문에 프랑스에 가는 것으로 그들에게 뭔가를 되돌려 주고 팠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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