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기가수 스피어스 애인과 결별?

2002-03-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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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20)가 애인 저스틴 팀벌레이크(21)와 헤어졌다고 뉴욕 포스트가 보도했다.

포스트는 스피어스가 지난주 친구이자 배우인 타라 리드와 함께 할리웃의 한 카페에 들러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어 브리트니가 그 다음날에는 또 다른 클럽에 나타나 맥주를 마시며 눈물을 흘려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같은 소문에 대해 묻는 MTV 유럽과의 인터뷰에서 브리트니는 "사실이 아니다. 나와 저스틴은 헤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두 사람의 결별 소문은 브리트니가 지난주 독일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과 팀벌레이크는 너무 바쁜 일정 때문에 서로 볼 새가 거의 없다고 말한 데서 나온 것 같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또 팀벌레이크는 스피어스가 결혼 전까지 처녀성을 지키겠다고 고집하는데 지쳐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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