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혐오’(Repulsion)

2002-03-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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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드뇌브가 주연하고 로만 폴란스키가 감독한 1965년작 흑백 사이코 드라마로 충격적이다.

언니 집에 혼자 남아있는 성적으로 폐쇄 당한 여인이 겪는 자기 붕괴를 그린 쇼킹한 영화로 보는 동안 내내 기분이 언짢게끔 불안하고 마음이 혼란하다. 드뇌브가 정신착란을 일으키면서 살인하고 망상에 시달리는 장면은 두고두고 못 잊을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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