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메리칸 아도보(American Adobo)

2002-02-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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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계 미국인들이 감독하고 출연한 영화로 앙 리의 ‘음식남녀’와 ‘결혼 피로연’을 연상케 한다. 뉴욕에 사는 5명의 필리핀 친구들의 고뇌와 꿈과 웃음과 사랑 그리고 비밀과 나날의 생존투쟁을 통해 두 문화 사이에서 자신들을 지켜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귀국하는 것이 꿈인 필리핀 타임스의 편집국장과 음식 솜씨가 좋은 노처녀로 평생을 혼자 살까봐 불안에 떠는 노처녀, 그리고 동성애자로 자기 신분 노출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광고회사 직원, 잘못된 사랑과 허영에 빠진 여인 및 바람둥이 청년 등의 행복과 안전을 구하는 얘기. R. 웨스트사이드 파빌리언(310-475-0202), 파크 플레이스10(949-440-0880), 플레이하우스7(626-844-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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