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백여 목회자, 가족 한자리에

2001-07-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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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주 한인남침례교회 총회

▶ 16~19일 쉐라톤 게이트웨이 호텔

미전역에서 700여명의 한인 목회자와 가족들이 참가하는 북미주한인남침례회(총회장 이강호목사) 제20차 총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LA 쉐라톤 게이트웨이 호텔에서 열린다.

남침례회 남가주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임은영목사는 28일 미주기독교방송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8년만에 LA에서 개최되는 이번 집회는 미전역의 한인 남침례교 목회자와 가족들이 모두 참가하는 최대규모의 교단총회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 장막터를 넓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세계침례교 총재인 김장환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와 오관석목사(서울중앙침례교회 담임), 황수관박사(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 부소장) 박희민목사(나성영락교회 담임), 토마스 윌리엄스박사(국제선교회) 등이 초청돼 주제 강연을 할 예정이며 목회자와 사모들을 위한 각종 세미나와 부흥회,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총회의 주요안건은 전당총무 선임 치 교단 실행위원 선출이며 북미주한인남침례회는 이번 집회를 통해 목회자 가족들의 영성과 필요를 채우는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총회 전 주말에는 LA지역에서 노방전도를 실시한다.

북미주한인남침례회는 23개 지역 680개 교회와 목사 711명이 미주지역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사역하고 있다. 문의 (562)402-4414/(949)857-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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