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화태 신부 LA에

2001-06-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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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라자로마을 8대 원장

▶ 7월14일 간담회

성 라자로 마을 제8대 원장 김화태(51, 제르바시오) 신부가 7월13일 LA를 방문한다.

고 이경재 신부에 이어 98년 성 라자로 마을 원장으로 부임한 김화태신부의 이번 LA방문은 미주지역 라자로돕기회 회원 격려차 이루어진 것.

라자로돕기회(LAZARUS SPONSORS ASSOCIATION)는 한국서 1970년 발족돼 후원회원 2만여명을 이끌고 있으며 미주지역에는 1,8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돼있다. 매년 국내외 한센병원 지원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며 벚꽃 축제등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나환자에 대한 계몽에 앞장서고 있다.


김신부의 LA방문을 맞이해 라자로돕기회 미주지부(대표 김순태)는 7월14일 오후4시 성아그네스성당(주임 김정웅신부) 회관에서 남가주지역 라자로 돕기회 회원 및 관심 있는 신자를 대상으로 간담회와 미사를, 15일 인랜드 성당에서 후원회원을 모집하는 주일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성 라자로 마을은 무의탁 한센병(나)환자의 입원치료와 치유 환자의 사회복귀 및 자활터전을 마련해 주고자 51년전 설립된 한국 천주교 최초의 구라사업기관이다.

문의 (213)427-0277 (714)282-7709 <하은선 기자> eunseonh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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