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25 순교목회자 추모예배

2001-06-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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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6.25) 납치납북 순교목회자 추모예배’가 50여명의 유가족 및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지난 23일 세계 아가페선교교회에서 열렸다.

올해 22회째인 이 추모예배는 남가주 원로목회자 위로예배를 겸한 행사로 이현수 사모가 선교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윤경학 목사(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장)가 설교하고, 안광남 목사(원로목사회장)와 이희곤 목사(아가페 신학대학 총장)의 특별기도, 조세진 목사의 추모사가 있었다. 주최측에 따르면 한국전쟁에서 순교한 목사들은 장로교 178명, 감리교 55명, 성결교 11명, 구세군 2명등 총 246명이며 이중 35명 순교자의 유가족들이 미국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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