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제비디오] <비밀>

2001-06-1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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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환영받고 있는 16mm 에로비디오 형식으론 코믹 옴니버스물을 꼽을 수 있다.

누나 시리즈 등이 그 예이다.

<비밀>(와우필름)도 이런 코믹 옴니버스 형식의 16mm 에로비디오다.


<비밀>엔 세 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하숙생 테니스강사 유부녀 등이다.

먼저 하숙생의 비밀. 하숙생이 성적 열기에 들뜬 하숙집 아줌마에 의해 질펀한 섹스 세계로 빠진다는 내용이다. 두 번 째 테니스 강사의 비밀은 역시 테니스 강사가 여자 수강생과 사무실에서 아슬아슬한 섹스를 나누는 내용이다. 세 번 째 유부녀의 비밀은 첫 경험을 숨죽이며 치른 여자가 결혼 후에도 아슬아슬한 섹스에 탐닉한다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모두 ‘비밀’이란 이름을 붙였지만 성적 상상력 측면에선 특별히 비밀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택한 방법이 코믹 터치. 질펀하고, 은밀한 이야기를 풀어놓기 위해 코믹한 대사와 연기를 동원해 단순한 섹스 장면 나열 수준의 에로비디오보단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정경문 기자 moonj@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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