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린이 방문객 모십니다

2001-06-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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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 위락시설 ‘방학특선’

◆디즈니랜드(Disneyland)

디즈니랜드는 올해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와 다운타운 디즈니가 들어서면서 그동안 한 개의 테마공원 차원에서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센터로 탈바꿈하고 여름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올 여름 하이라이트는 캘리포나아 어드벤처에서 다시 시작되는 ‘일렉트릭 퍼레이드’(Electric Parade). 30개의 꽃차에는 50만개 이상의 전구가 붙여지고 100명 이상의 퍼포머들이 꽃차와 함께 아름다운 율동을 선사한다. 특히 23피트 높이의 신데렐라 시계탑과 108피트 길이의 ‘피츠’ 드래건이 어린이들의 함성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매일밤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 ‘하늘 위의 환상’이 펼쳐진다. 야외극장에서는 남녀노소가 다 좋아하는 아름다운 뮤지컬이 공연되고 컴퓨터를 통한 입체 영상과 음향 효과가 자못 실감을 돋우는 ‘토이 스토리 펀 하우스’가 서머 스페셜로 막을 연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디즈니랜드가 처음 문을 열 때부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오토피아’ 자동차 놀이기구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시 공개되고 있다. 문의 (714)781-4565.


◆매직 마운틴(Magic Mountain)


올 여름 시즌 공개된 세계 최초의 지하 롤러코스터 ‘익스트림’(Extreme)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직 마운틴은 이번 여름 시즌 아동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매 주말 연다. 종이 공작, 동요 공연, 얼굴 그림 그리기 등 각종 즐거운 행사들을 11세 미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매직 마운틴은 또한 오는 8월 말까지 매일 밤 불꽃놀이를 실시해 방문객들을 즐겁게 한다. 문의 (661)255-4111.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

영화 ‘주라기 공원’과 ‘터미네이터 2’를 재현한 놀이기구들로 유명한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올 여름 시즌부터 6개의 새로운 놀이기구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 인기 만화영화 ‘러그래츠’(Rugrats)를 소제로 한 물놀이 공원 ‘더 블라스트 존’(The Blast Zone)이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영화 ‘머미’(Mummy)를 주제로 한 ‘더 머미 챔버’와 ‘애니멀 프라넷’ 등 새로 생긴 놀이기구들이다.
원시림과 강, 고압 전류가 흐르는 철책선, 각 종류의 공룡 등 모든 것이 실감나게 재현된 주라기 공원은 첨단 컴퓨터에 의해 동작 하나 하나가 정교하게 조작되는 갖가지 종류의 공룡들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실감나게 움직여 관람객들을 순간마다 놀라게 한다. 문의 (818)622-3801.


◆시 월드(Sea World)

이 공원에 가면 볼거리가 너무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관람객들에게 단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중 하나로 ‘범 고래 쇼’(Killer Whale Show)를 빼 놓을 수 없다. 올 여름 가장 신나는 볼거리로는 주인공 샤무와 그의 가족들을 무대 뒤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샤무 백스테이지’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70만갤런의 바닷물을 담은 대형 풀이 8개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범고래들을 향해 각기 시각, 청각, 촉각 신호를 보내 범고래 훈련을 시킬 때 혹은 먹이를 줄 때 이들 옆에서 범고래들을 직접 만져보며 거들어 줄 수 있다. 풀 한쪽 면에 설치된 7피트 길이의 투명 아크릴 창을 통해 물 속을 헤엄치는 범고래의 신기한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게 된다. 시 월드에서는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인기 ‘틴에이저’ 밴드들의 콘서트가 이번 여름 주말마다 열린다. 문의 (619)226-3901.


◆낫츠 베리팜(Knott’s Berry Farm)

낫츠 베리팜은 이번 여름 세계 최고 높이와 길이를 자랑하는 나무로 만든 롤러코스터 ‘고스트라이더’를 선보였다. 또한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312피트 높이로 로켓처럼 치솟는 ‘슈프림 스크림’이 낫츠 베리팜의 최고 인기 놀이기구로 자리를 잡고 있다. 30층 높이의 빌딩을 시속 50마일 속도로 오르내리고 스릴을 만끽하는 슈프림 스크림은 OC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기도 하다. 문의 (714)22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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