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손예진 장승업의 첫 사랑 여인

2001-06-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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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연기자 손예진(21)이 거장 임권택 감독에 의해 스타 후보로 지목됐다.

장승업의 일대기를 다루는 영화 <취화선>(태흥영화)을 연출할 임권택 감독은 청년 시절의 장승업이 첫 눈에 반해 일생을 두고 가슴앓이 하는 여인 소운 역으로 손예진을 캐스팅했다. 신세대 여배우 가운데 가장 단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인물로 손예진을 꼽은 것.

손예진은 지난 봄 MBC TV 인기 미니시리즈 <맛있는 청혼>으로 전격 등장해, 신데렐라처럼 각광받은 연기자. 활달한 소유진과 반대 캐릭터를 선보이며 팬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손예진은 "임권택 감독님 작품으로 영화에 데뷔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칸 영화제에서도 인정하는 대감독님의 작품이라 가슴이 떨려요"라면서도 "그런 감독님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생각만 갖고 열심히 하면 되겠죠"라고 밝혔다.

정경문 기자 moonj@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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