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위남성성가단 정기연주회

2001-06-05 (화)
크게 작게

▶ 10일 글렌데일 충현선교교회

레위남성성가단(지휘 박찬규) 정기연주회가 10일 오후7시 글렌데일 충현선교교회에서 열린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레위남성성가단은 신임지휘자 박찬규씨가 이끄는 30여명의 성가단원들이 김현경씨의 반주로 성가와 편곡 찬송가, CCM 등 18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소프라노 황혜경씨와 기독여성선교합창단이 찬조 출연한다.

박찬규(50)씨는 한국 총신대에서 지휘전공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대웅제약, 극동정유 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92년 도미해 한인교회 성가대 지휘를 하다가 올해 레위남성성가단 지휘자로 임명됐다.

박씨는 "레위남성성가단은 15년동안 정기연주회외에도 매년 약 10회의 초청공연에 참석해왔다"며 "창립 15주년 기념연주회인만큼 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입장은 무료. 문의 (818)241-6858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