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찬양으로 희망과 용기를"

2001-05-25 (금)
크게 작게

▶ 시각장애인을 위한 찬양의 밤

▶ 6월9일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

시각 장애인을 위한 찬양의 밤이 6월9일 오후7시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다.

벨칸토 밀알선교회(대표 이우근장로)가 주최하고 시각장애인선교회(회장 추영수전도사)가 주관하는 찬양의 밤에는 신승훈목사(주님의영광교회)가 개회기도를 인도하고 시각장애인 협회 정화영선교사의 색소폰 연주, 테너 최경섭씨의 독창, 김치국씨의 피아노 연주가 선보이며 시각장애인중창단과 벨칸토 밀알선교회 중창단, 숙명여대 남가주동문합창단(지휘 노혜숙)이 출연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해온 벨칸토 밀알선교회 이우근 장로는 "서로 화합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는 의미에서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찬양의 밤을 마련했다"며 "시각 장애가 있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함께 모여 찬양을 통한 위로와 용기를 나누고 시각장애인 학교 기능을 하는 선교회에서 재활교육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선교회는 99년 12월 시각장애인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복지와 건강, 장애에 대한 올바른 사회인식을 계몽하고자 창립됐으며 현재 4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이 모여 점자교육, 녹음도서, 음성프로그램을 이용한 컴퓨터 교육, 보행훈련을 통한 재활교육 정보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시각 장애인 선교회 1300 W.Olympic Blvd. #350 LA 문의 (213)385-1030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