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톰크루즈와의 결별이유 말 못해"

2001-05-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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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33)은 전남편인 톰 크루즈와 헤어진 이유를 절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22일 다짐했다.

신작영화 <물랭루즈>의 호주 개봉을 앞두고 시드니를 방문한 키드먼은 현지 `채널 나인’ TV 방송과의 회견에서 "지금까지 (그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 "그 일은 진짜 사적인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키드먼은 "TV에 나와 개인적인 일들을 죄다 떠드는 사람들을 본다면 누구라도 존경할 수 없을 것인 만큼 나는 맘 속에 간직하고 있다"면서 자신과 톰 이외에도 입양한 자녀들, 다른 가족도 상관된 문제인 만큼 절대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키드먼은 그러나 자신과 톰 크루즈가 10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결별한 이유에 대해 대중이 갖는 집요한 관심을 이해하고 있다면서 "때로는 너무 많은 것들이 기사화되고, 이야기되고 있기 때문에 힘들다"고 털어놓았다.

(시드니=연합뉴스) k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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