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선교 무용단 첫 공연

2001-05-08 (화)
크게 작게

▶ 장애인사업 ‘그레이스랜드’ 창립 2돌기념

장애인 사회사업기관인 ‘그레이스랜드’(대표 최춘애선교사)는 창립 2주년을 맞아 한국선교무용단(단장 임관규)의 공연을 12일 오후7시30분 미주성산교회에서 갖는다.

이 행사는 지난 해 창단된 한국선교무용단의 첫 공연이자 자선공연으로서 모아진 기금은 그레이스랜드의 사업기금으로 사용된다.

한국선교무용단의 임관규단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이날 15명의 단원들과 함께 1부에서 태평무, 입춤, 한량무등 전통무용을 공연하고 2부에서 복음성가와 찬송가를 소재로 한 창작무용 ‘똑바로 보고 싶어요’ ‘내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하나님의 나팔소리’, 룻기를 소재로 각색한 ‘가시는 곳에 머무시는 곳에’, 국악복음송등 다양한 작품을 1시간 20분동안 공연한다.


그레이스랜드는 은혜한인교회의 실로암 장애인선교회의 자매기관으로, 장애인 사회사업을 위해 2년전 설립돼 케어홈, 장학사업, 의료사업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 독립생활을 할 수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케어홈의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총30만달러의 예산중 현재 7만달러를 적립했다. 그레이스랜드는 오는 6월30일 장애인과 함께 하는 1일 여행 ‘오 해피데이 2001’을 실시하고 7월중 장애인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문의 (714)522-0344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