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한국영화 최다 흥행작 논란을 잠재운다.
엄청난 흥행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친구>는 개봉 37일째인 지난 6일 서울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38일 째인 7일엔 전국 600만 명을 넘어선다. 모두 최단 기간 기록이다.
<친구>는 이로써 최근 <쉬리>와 <공동경비구역 JSA> 사이에 일었던 최다 관객 작품 논란을 간단하게 잠재우며 전국 700만 관객이란 대기록 수립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최근 영화제작가 협회는 강제규필름 쪽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최다 흥행작은 전국 기준으론 <쉬리>(620만 9,893명), 서울 기준으론 <공동경비구역 JSA>(251만 2,525명)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친구>는 앞으로 전국에서 30만, 서울에서 52만 명 이상의 관객만 추가하면 최다 흥행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친구>의 흥행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어 관객 숫자 계산 방법을 둘러싼 논란을 일축하고 전국 700만 명 대의 대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시된다./정경문 moonj@
◇ <친구>의 주요 흥행 기록 ◆최단기간 전국 600만, 서울 200만 명 돌파(38일, 37일째)
◆한국영화 사상 개봉 주말 최다 관객(서울 22만 3,246명, 전국 58만 2,902명)
◆최다 예매(개봉 주말 이틀 간 7만 7,7,291명)
◆최단 기간 손익분기점 돌파(개봉 이틀 만)
◆네티즌 펀드 사상 최단 시간 공모 마감(1분)
정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