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보현목사 신앙인의 복음적 답변서

2001-05-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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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 ’지성과 신앙의...’

"종교가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세상에 왜 악이 만연해 있는가?" "꼭 예수만 믿어야 구원받을 수 있는가?"

기독교를 이야기할 때 부딪치는 수많은 질문들의 답을 제시하기 위해 백보현목사(남가주 호스피스전도회)가 ‘지성과 신앙의 대화’를 출간했다. ‘지성인의 이성적 질문에 대한 신앙인의 복음적 답변’이란 부제를 붙인 이 책은 인간 중심의 지성과 하나님 중심의 신앙 사이를 방황하는 사람들이 복음의 비밀을 깨닫고 확고한 신앙을 갖도록 쓰여진 책.

저자는 "2천년 기독교 역사는 하나님 중심의 신앙적 사고와 인간 중심의 지성적 사고의 투쟁으로 지속되어왔지만 인간의 제한된 사고로 무한하신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그렇다고 포기하고 덮어둘 수도 없고, 무조건 믿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며 신앙은 어디까지나 이성적 깨달음인 지성에서 출발하는 것"이라며 이를 돕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구입문의 (714)840-7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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