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태윤 선교사 LA선교회 조직

2001-05-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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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레스타인 선교에 관심 모으자"

팔레스타인 지구 베들레헴에서 사역중인 강태윤 선교사(예루살렘 스코틀랜드교회 장로)가 LA지역에 팔레스타인 선교회를 조직했다.

이스라엘군의 총격과 계속되는 시위속에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강선교사는 90년 아내 오창임씨와 함께 이 지역에 파송된 후 이스라엘 각지를 옮겨 다니다가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인 베들레헴에서 죠이하우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선교사업을 시작했다. 강선교사가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죠이하우스에는 2명의 현지인 교사들이 25명의 팔레스타인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원을 통해 한국문화와 함께 기독 문화를 통해 선교하고 있다.

"유대인 600만명 중 기독교 신자는 1만 명에 불과하지만 같은 땅에 사는 팔레스타인은 250만 인구중 5만 명이 신자"라고 말하는 강선교사는 50만 달러를 들여 선교센터 건물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팔레스타인 선교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갈보리복된교회 안상민 목사와 에벤에셀 스킨케어 사장인 여인영 목사를 주축으로 LA 팔레스타인 선교회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문의 (562)250-8548 /(213)351-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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