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돌아온 설경구
2001-04-27 (금) 12:00:00
배우 설경구가 외국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작년에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에 출연한 뒤 연극 <지하철 1호선>과 일본 NHK TV드라마 <성덕태자>에 연거푸 출연했던 설경구는 지난 24일 일본에서 귀국했다.
"<성덕태자> 촬영을 모두 마쳤다. 독일에서의 연극 공연에 이어 곧바로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느라 최근 3개월 동안 국내에 있었던 시간이 너무 적었다"는 설경구는 "이제 다시 영화에 전념할 작정이다. 강우석 감독의 <공공의 적>과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가제) 등에 잇달아 출연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외국에서의 강행군 탓에 다소 마른 듯한 설경구는 "이성재와 처음 공연하는 <공공의 적>에선 형사로 등장한다. 곧 크랭크인 예정이라고 쉬지 않고 영화 촬영에 나서야 된다. <오아시스>는 이창동 감독만 내용을 알 뿐 전혀 알려진게 없다.
<박하사탕>에서의 은혜를 갚기 위해 내용과 상관없이 무조건 출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경문 기자 moonj@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