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춘향뎐>의 조승우, <쿨> 캐스팅

2001-04-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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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뎐>의 이몽룡 역을 맡아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의 붉은 카펫을 밟았던 신인배우 조승우가 김희선, 주진모 주연의 순정영화<쿨>에 캐스팅됐다.

이 영화에서 조승우는 김희선이 연기하는 주인공 `이와니’의 이복 남동생이자첫사랑의 상대인 이영민역을 맡는다고 제작사인 청년필름이 24일 전했다.

조승우는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높은데다 동세대 감성이 자연스럽게 녹아있는작품에 이끌렸다"고 출연배경을 밝힌 뒤 "주인공부터 단역에 이르기까지 모든 등장인물들에 대한 연출자의 애정어린 시선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복동생과의 첫사랑을 아프게 간직한 애니메이터 와니(김희선)와 그녀의 가슴앓이까지 끌어안는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준하(주진모)간의 사랑이야기가 축인 이영화는 사랑과 일을 통해 성장하는 20대의 모습을 담는다.

<그랜더 파더>로 제2회 서울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을 받은 김용균 감독이 자작 시나리오로 연출을 맡아 5월 크랭크인한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 mingjo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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