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7월 열리는 제 5회 국제판타스틱 영화제(PinFan)에 가칭 ‘북한영화 특별전’ 개최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24일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기간에 북한 영화 초대전을 열자’는홍인석(洪寅碩) 시의원의 제안에 대해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市)는 부천의 만화산업을 비롯한 관내 기업의 대북투자 및 임가공무역 등 대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 주도의 가칭 ‘부천시 대북교류사업협력단’ 구성도 검토키로 했다.
홍 의원은 "영화제 기간에 비정치적인 북한영화를 상영하고, 북한 영화인을 초청해 남북 문화교류의 물꼬를 트자는 의미"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집행부와 대북창구 확보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2∼20일 `자유ㆍ저항ㆍ반란´을 주제로 부천에서 개최 되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는 30개 국가에서 장편(65편)과 단편(40편)영화 등 모두 105편을 출품하게 된다.
(부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