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화속 질병 궁금증 푸는 사이트 오픈

2001-04-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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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즐기고 질병도 알고.’

영화는 수많은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 중 많은 영화에서 주인공들은 질병으로 괴로워하고 또 죽어간다.

톰 행크스 주연의 <필라델피아>에서는 에이즈로,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다잉 영>에서는 남자 친구가 백혈병으로 죽어간다. 이렇게 영화 속의 크고 작은 소재로 등장하는 질병과 질환을 속시원히 알 수 있게 됐다.


의학전문 인터넷방송사인 메드TV(www.MedTV21.net)는 최근 ‘박 작가의 영화일기’라는 콘텐츠를 오픈, 영화 팬들의 질병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의료상담도 하는 서비스에 나섰다.

’박 작가의 영화일기’제1편은 수 많은 사람을 울렸던 <타이타닉>에서 왜 그 많은 사람들이 바다 속에서 죽었을까라는 주제로 첫 단추를 뀄다.

이유는 저체온증. 저체온증은 동상과 비슷하지만 동상은 신체의 일부가 어는 것이고 저체온증은 체온이 서서히 내려가다가 심장마비로 죽는 증상이다.

물은 공기에 비해서 비중은 1,000배, 열전도율은 24배 이상 커 열 증발이 공기보다 훨씬 빨리 진행되고, 그래서 쉽게 체온을 뺏기게 된다는 것.

’박 작가의 영화일기’에서는 앞으로도 <미션임파서블2>에서의 감기 바이러스, <에린 브로코비치>의 크롬 중독, <종합병원>의 위암 등 영화 속 각종 질병 및 질환에 대해 연작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봉구 기자 bo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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