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인 콜럼비아 트라이스타모션픽처 그룹이 강제규 필름의 <쉬리>를 미국 등 북.남미 대륙에 배급한다. 할리우드 메이저사가 한국영화를 미국시장에 배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쉬리>는 우선 늦어도 오는 8월 이전에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등 미국내 10여개 도시에서 개봉된다.
<쉬리>상영에 따른 극장수익금은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35%, 강제규 필름 65%로 배분된다.
콜럼비아측은 이 영화의 미국배급에 앞서 강제규 감독과 주연배우 드을 미 전역에 방영되는 TV쇼 등에 출연시키는 방안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쉬리>는 현재 러시아 각지를 순회개봉중에 있으며, 올 6월말에는 프랑스에서30여개 극장을 확보한 가운데 상영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