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스(Fox) TV에서 제작해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TV 시리즈 <엑스파일>(X_file).
미연방수사국(FBI)의 폭스 멀더와 데이나 스컬리 요원이 외계인과 인간과의 관계를 추적하며 생기는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시리즈였다.
미국 대중잡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지는 최신호에서 이혼한 지 얼마 안된 할리우드 ‘빅 3 스타 커플’의 파경에 관한 ‘엑스 파일’을 작성, 얘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멕 라이언_데이스 퀘이트, 킴 베이싱어_알렉 볼드윈, 니콜 키드먼_톰 크루즈 커플의 이혼 배경에는 세 여배우가 <글래디에이터>에서 열연해 올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매력남 러셀 크로(36)와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연을 실은 것. 물론 추정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 흥미롭다.
▲멕 라이언(2000년 7월 이혼)
라이언은 지난해 퀘이드와 이혼 직후 크로와 뜨거운 사이로 발전했다. 당연히 할리우드의 호사가들은 파경 배경에 크로가 있었다고 입방아를 찧었다. 결국 둘은 6개월의 로맨스를 끝으로 올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기 전 헤어졌지만 이혼의 결정적인 원인은 크로에게 있었다고 진단한다.
▲킴 베이싱어(2000년 8월 이혼)
지난해 8월 이혼한 ‘섹시스타’베이싱어. 그녀 또한 지난 97년 에서 크로와 공연한 이후 볼드윈과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촬영 당시 염문을 뿌리던 둘. 크로는 "베이싱어는 대단한 여자"라며 공공연하게 떠들었고 볼드윈의 의심은 쌓여만 갔다. 크로는 또다시 ‘악역’이었다.
▲니콜 키드먼(2001년 2월 이혼)
키드먼과 크로는 오랜동안 친한 친구로 유명한 사이다. 하지만 질투심 많은 크루즈는 둘을 이해못했다. 억측이 난무하는 세계적인 커플의 이혼 사유에는 크로_키드먼의 사이가 지난달 열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동행할 정도로 보통이 아니었다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
앞으로 할리우드의 스타 커플 사이에는 ‘크로 경계령’도 내려질 법하다.
<사진> 할리우드 톱 스타 커플이 이혼한 이유 뒤에는 러셀 크로가 있다?
① 촬영시 염문을 뿌렸던 크로와 킴 베이싱어.
② 아카데미 시상식에 동행할 정도로 친한 사이인 크로와 니콜 키드먼.
③ 다정했던 시절의 멕 라이언과 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