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회음악협 선교음악회

2001-04-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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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 성경보내기’ 후원

남가주 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진정우)가 모퉁이돌 선교회(회장 이삭 목사)의 ‘북한 성경 보내기 운동’ 후원 선교음악회를 갖는다.

4월22일 오후7 시 월넛의 할렐루야 한인교회(19648 Camino De Rosa Dr., Walnut)와 5월12일 오후 7시 동양선교교회(204 N. Western Ave., LA).
참가자들은 이수정, 이효정, 전혜영, 조미나, 황혜경(이상 소프라노), 김경영, 최왕성(이상 테너), 김경태(바리톤)등 수준급 성악가들과 나성서울코랄(지휘 진정우), 레위남성성가단(지휘 박찬규), 기독여성선교합창단(지휘 오성애)등 한인사회 대표적 합창단들로 ‘내 본향집’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바벨론’ ‘주님은’등 성가곡 20여곡을 노래한다.

진정우 회장은 "성가제나 교회음악 페스티벌 등의 활동은 많았지만 선교 음악회는 처음"이라며 "찬양으로 은혜 받고 그 은혜로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음악회 입장료는 없으며 헌금을 통해 기금을 마련할 예정.

60년대 말 창립된 남가주 한인교회음악협회는 지역별 성가제, 성가대합창제, 세미나 등의 활동을 통해 교회음악 및 음악가 발전 도모에 기여해 왔고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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