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애가족, 봉사단체에 기금 전달
2001-03-16 (금)
남가주 한인부부애가족(총대표 유병국·수경)이 12일 페루에서 활동하는 수녀회와 미주한인 장애인 연합회에 4,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부부애가족(ME)은 매년 연말파티에서 모금행사를 갖고 17년째 여러 봉사기관에 전달해왔는데 올해에는 페루의 빈민촌에서 의료사역하는 영원한도움의성모수녀회(루치아노 최)와 미주한인장애인연합회(파블로 안 사무국장)에 각각 2,000달러씩 지원했다. 설립된 지 18년을 맞는 ME는 모금행사 외에도 2박3일 일정의 부부강습, 미혼 젊은이들을 위한 ‘선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데 올해는 6월초와 10월말 2차례에 걸쳐 부부강습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