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마존에 의료선교팀 파송

2001-03-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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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어린이친구 선교회

나성청운교회(담임 이준만목사)가 지원하는 ‘좋은 어린이 친구(Good Friends of Children) 선교회’는 3월22일부터 4월3일까지 브라질 아마존 지역에 김희선, 윤삼혁(소아과의사), 나순경(한의사), 이춘실(간호사), 김춘던(간호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의료선교팀을 파송한다.

지난 99년 지진피해를 입은 터키에 의료단을 파견한 바 있는 좋은어린이친구선교회의 나순경씨는 "최근 지진이 강타한 인도에서 의료선교를 할 계획이었으나 인도 정부에서 거부해 아마존에서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역할 것"이라며 의료단은 약 3만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자재를 들여 아마존 마우하우에 진료소를 설립하고 현지 의료인들을 고용,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마존 선교팀의 파송예배는 18일 오후2시 청운교회(433 S. Normandie Ave.)에서 열린다.
(213)427-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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