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데스다대, 미신학대인준협 정회원

2001-02-16 (금)
크게 작게

▶ 한국계 대학 첫 인가

베데스다대학교(총장 이영훈박사·이사장 조용기목사)가 미 신학대학인준협회(Accrediting Association of Bible College)의 정회원으로 영입됐다.

베데스다대학은 "14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AABC 정기총회에서 본대학이 한국계 신학대학교로는 처음으로 정회원(accredited) 학교로 승격됐다"고 밝히고 "AABC 정회원 학교의 학점과 학위는 전세계 신학대학들과 교류되므로 졸업후 학생들의 대학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AABC는 연방정부 교육부가 인정하는 학력인가기관으로 베데스다대학은 97년부터 4년간 준회원(candidate) 학교로 가입돼 있었다.

베데스다대학은 76년 설립된 정규신학대학으로 애나하임과 LA의 캠퍼스에서 신학, 목회학, 선교학, 유아교육, 교회음악분야의 학사과정과 신학석사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