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와 ‘선물’ 촬영이어 ‘봄날은’ 유지태와 호흡
"계속해서 연하남과 호흡을 맞추게 되네요."
배우 이영애(30)가 흐뭇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연달아 ‘영계’들과 함께 연기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영애는 지난 달 중순까지 이정재(28)와 함께 영화 <선물>(좋은영화, 오기환 감독)을 촬영한데 이어, 이번에는 멜로 영화 <봄날은 간다>(싸이더스, 허진호 감독)에서 유지태(25)와 함께 캐스팅됐다. 상대 남자 배우의 연령이 계속 내려가고 있는 추세.
이영애는 "한 살이라도 어린 상대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 한결 젊어지지 않겠어요. 이것도 <공동경비구역 JSA>의 흥행 성공 덕택인가 봐요"라며 즐거워한다.
다음 달 중순 개봉할 <선물>에서 이영애는 3류 개그맨 이정재의 부인으로 등장해 죽음 앞의 애틋한 사랑을 나누고, 다음 달 초 크랭크인할 <봄날은 간다>에선 이혼 경력이 있는 지방 방송국 라디오 PD로 출연한다. <봄날은 간단>에선 소리를 찾아다니는 음향 기술사 유지태와 사랑을 나눌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