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심사위원장에 리브 울만
2001-02-13 (화) 12:00:00
노르웨이의 여배우이자 영화감독인 리브 울만(61)이 조디 포스터를 대신해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라고 질 자콥 영화제 준비위원장이 11일 발표했다.
역시 영화감독 겸 배우인 포스터는 당초 심사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나 데이비드 핀치 감독이 니콜 키드먼을 대신해 스릴러인 <공포의 방>(The Panic Room)의 주연을 맡아 달라고 요청하자 위원장직을 포기했었다.
일본 태생의 노르웨이인으로 스웨덴의 거장 잉그마르 베리만 감독이 가장 선호했던 여배우인 울만 감독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영화 감상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위원장직 수락 소감을 피력했다고 자콥 위원장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