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황혼에서 새벽까지 3>

2001-02-0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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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 팬들에게 숭배까지 받는 컬트영화의 대명사 <황혼에서 새벽까지>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할리우드의 ‘천재 악동’ 쿠엔틴 타란티노와 로베르트 로드리게즈가 제작자로 뭉쳐 만든 <황혼에서 새벽까지 3>은 피의 축제마냥 꾸며진 호러 액션물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흡혈귀를 동원해 황당하기까지 한 상상력, 스피디한 액션, 도발적인 섹스와 잔혹신 등을 질펀하게 펼쳐놓았다.

<황혼에서 새벽까지 3>의 배경은 100년 전 미국 서부. 서부 총잡이와 흡혈귀들의 만남이 기둥 줄거리이다.


남북전쟁의 영웅이자 작가인 비어스는 멕시코 혁명군에 가담하기 위해 혁명군의 판초빌라 장군을 찾아간다. 그 과정에서 온갖 황당한 상황과 싸움이 계속되고 마침내 주인공은 몇 명의 동반자와 함께 ‘황혼에서 새벽까지’라는 술집에 찾아간다.

하지만 그 곳은 흡혈귀들의 소굴.

이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난장판에 가까운 싸움. 여기서 영화는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자유분방하게 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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