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봄 日 개봉예정작 <러쉬>
▶ "수입사가 확정되지 않아 국내 팬들과 만날 기약이 아직 없네요."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순수 일본영화에 출연한 김윤진(28)이 출연 영화인 <러쉬>의 일본 개봉 스케줄은 확정됐으나 국내 쪽 수입사가 정해지지 않아 아쉬워하고 있다.
지난 해 가을 일본에서 촬영을 마친 <러쉬>는 최근 모든 후반 작업을 마쳤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봄에 일본 전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하지만 한국 여배우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우리말 대사를 했다고 해서 <러쉬>가 한국영화 취급을 받을 순 없는 일. 일본 자본으로 제작된 때문에 일본 영화로 간주돼 수입 과정을 거쳐야 된다.
외화가 국내에 수입되는 시기는 대부분 해당 국가에서 개봉한 뒤 흥행 결과를 할 수 있을 때 즈음이다. 따라서 <러쉬>는 국내 영화계에서 관심은 높지만 아직 수입사가 결정되지 않았다.
로맨틱코미디인 <러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김윤진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작품으로, 김윤진은 일본에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아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는 한국 여성 역을 맡았다. 일본 쪽 상대 남자배우로는 아이카와 쇼, 야나기바 토시로 등이 출연했다.
김윤진은 "일본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따뜻한 호의, 배려 덕택에 촬영 내내 즐거웠다. 그래서 애정이 깊은 작품이다. 하루 빨리 국내 팬들에게도 소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