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물 <강남 헌팅맨>
2000-12-21 (목) 12:00:00
한동안 잠잠했던 ‘몰래 카메라’를 이용한 16mm 에로비디오가 다시 등장했다.
한 달 간격으로 빠르게 유행이 바뀌고 있는 에로비디오계에서 ‘몰카’는 지난 겨울에 크게 히트했던 아이템. 그 몰래 카메라가 10개월여 만에 재출현했다.
한 청년이 거리에서 여자를 헌팅해 섹스까지 이르는 과정을 그린 <강남 헌팅맨>이 오랜 만에 선보이는 몰카 에로물. 강남역과 압구정동 등지의 거리에서 여자를 헌팅하는 장면과 이들이 섹스에 골인하는 내용 등을 담았는데 물론 극적 재미를 위해 일부러 연출한 것이다.
하지만 리얼리티를 담고자 애써 언뜻보면 실제 ‘몰카’라는 착각을 안겨준다. 낙후된 기술 때문에 잘들리지 않는 음성 전달을 위해 성우의 멘트를 활용해 나름대로 유머러스한 분위기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