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
2000-12-20 (수) 12:00:00
타호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거리상으로 가장 가까운 방법은 이스턴 시에라의 오웬스 밸리(Owens Valley)를 거쳐가는 것이다. 이 길은 LA에서는 14번으로 북상, 모하비에서 395번과 도로가 합쳐진다. 총 460마일 9시간 운전하면 네바다 주청사가 있는 칼슨을 지나 사우스 레이크 타호 진입 50번 길로 들어서면 된다.
또 다른 방법은 LA에서 5번 프리웨이를 타고 새크라멘토까지 북상하면 50번 프리웨이가 나온다. 총 거리는 485마일 정도인데 시간은 395번을 타는 것과 비슷한 9시간이 걸린다.
5번 프리웨이로 북상하다가 베이커스필드로 빠지는 99번 하이웨이로 바꿔 타고 프레즈노를 지나서 모데스토(Modesto)에서 108번 하이웨이를 타고 동쪽 방향으로 향하면 캘리포니아 유명 금광촌들이 이어지는 49번 ‘골드 컨트리’ 하이웨이를 만난다. 이 길을 타고 시인의 도시 소노라, 캘리포니아 최초의 금광촌중 하나인 제임스타운 등을 지나서 북상하면 50번 하이웨이를 만난다. 이 길은 재미있는 대신 LA에서 타호까지 적어도 13시간이 소요된다.
타호 시내에는 레이크 타호 공항(Lake Tahoe Airport)이 있으나 많은 사람들은 조금 멀어도 리노(Reno) 공항을 이용한다. LA 공항이나 버뱅크 공항에서 리노로 향하는 항공사로는 유나이드, 알래스카, 사우스웨스트 등이 있는데 항공료는 편도에 120달러선이다. 사우스웨스트의 경우 2주전에 예약을 하면 편도 79달러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59달러에 세일도 한다.
항공편은 매일 50∼60편으로 충분한 편이며 시간은 논스탑의 경우 1시간 15분이 소요되지만 대부분의 항공편은 라스베가스나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2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