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르헨티나에 목회자 훈련원

2000-12-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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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한인교회, 현지인 단기 목회교육

은혜한인교회(담임 김광신목사)가 남미선교회를 발족하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중남미 목회자 훈련원’을 개설했다.

지난 11월12일 현지 목회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신목사와 구본철목사를 강사로 첫 세미나를 가진 목회자 훈련원은 정규신학교육을 받지 못한 현지인 개신교 목회자들에게 단기간동안 소정의 목회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2주동안의 세미나식 강의를 6주 간격을 두고 10회 실시한다.

은혜한인교회는 2년전 이곳에서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사랑의 불꽃’ 행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한 후 이같은 훈련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훈련원을 개설했다고 밝히고 특별한 성경 및 목회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영적 고갈상태에 빠진 현지인 목회자들이 세미나를 통해 율법과 복음, 목회 실무교육등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남미선교회는 목회자 훈련사역에 동참할 회원을 초교파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연락처 (714)78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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