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논산훈련소서 세례식

2000-11-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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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예비군 군목회

미주한인예비역군목회(회장 김대순목사)의 회원 40명은 10월28일 한국을 방문, 논산훈련소 연병장에서 훈련장병 1,911명에게 세례식을 베풀었다.

임동선, 김대순, 박장원, 김관선, 이창식, 박영희, 이기홍, 김국진, 최학량목사등 14명의 미주지역 목회자들은 이날 한국측 목사 30명등과 함께 총 44명이 1시간반에 걸치는 합동진중세례식을 집전했다.

세례식은 1부 세례교리문답, 2부 예배, 3부 세례식, 4부 축사와 격려사등 특별순서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예배에서는 임동선목사(동양선교교회 원로)가 ‘새시대가 요구하는 인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매년 10월 합동세례식에 참여하고 있는 미주한인예비역군목회의 부회장 이기홍목사는 "한국의 육해공 군부대에서는 1년에 22만명의 장병들이 부대안에서 세례를 받고 있으며 현 군부대내의 기독교신자가 40%, 고급장교들은 60%이상이 기독교인"이라고 전하고 "한국군안에 군목제도가 있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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